프로야구 두산은 25일 메이저리그 출신 외국인투수 저스틴 레이어(30)를 연봉 21만5000달러(약 2억2500만 원)에 영입했다. 레이어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오클랜드와 밀워키 소속으로 통산 4승 3패에 평균자책 5.31을 기록했다. 올 시즌 성적은 신시내티 산하 트리플A에서 4승 2패에 평균자책 2.41. 5월 초 아내와 자녀의 건강 문제로 미국으로 돌아간 외국인 투수 게리 레스 대신 두산 선발로 뛸 예정인 레이어는 28일 입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