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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국엔 박세리? 대만엔 쳉야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20 10:50
2016년 1월 20일 10시 50분
입력
2008-06-10 03:00
2008년 6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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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박세리(31)가 있었다면 대만에는 쳉야니(19)가 있었다.
9일 미국 메릴랜드 주 하브드그레이스의 블록GC(파72)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맥도널드LPGA챔피언십.
선두에게 4타 뒤진 공동 5위로 최종 4라운드를 티오프한 쳉야니는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마리아 요르트(스웨덴)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네 번째 홀에서 이겼다.
쳉야니는 1998년 박세리 이후 10년 만에 신인으로 메이저 우승컵을 안는 영광을 누렸다. 박세리처럼 쳉야니 역시 LPGA투어 첫 승을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했다.
30만 달러(약 3억1000만 원)를 받은 쳉야니는 시즌 상금 랭킹 4위(83만5000달러)로 뛰어올랐고 신인왕 포인트에서도 줄곧 선두를 달리던 최나연(SK텔레콤)을 제치고 1위에 나섰다.
연장 세 번째 홀까지도 팽팽히 맞선 쳉야니는 18번홀(파4)에서 치른 연장 네 번째 홀에서 두 번째 샷을 컵 1.5m에 붙여 버디를 잡아 3.6m 버디 퍼트를 놓친 요르트를 제쳤다.
아마추어 시절 국제 대회에서 19승을 거둔 쳉야니는 2004년 US여자아마추어링크스대회에서 미셸 위를 꺾고 우승했으며 국내 프로에서 뛰는 신지애, 유소연 등과도 절친한 사이.
전날 단독 선두였던 이지영(하이마트)은 13번홀(파4) 더블보기에 이어 전날 이글을 낚았던 15번홀(파5)에서 트리플 보기로 무너지더니 이날만 6타를 잃어 공동 18위(6언더파)까지 추락했다.
쳉야니의 거센 돌풍에 막혀 3연속 메이저 우승을 노린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대회 통산 최다 타이인 4승째에 도전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공동 3위(11언더파)에 머물렀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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