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클래식 초청선수로 출전한 로손은 “호주의 학교에 한국 친구들이 많다. 특히 한국친구들의 패션 감각이 남달라 늘 한국은 어떤 나라일지 궁금했고 꼭 한번 오고 싶었다. 와서 보니 매우 인상적이고 선수들의 패션 감각도 뛰어나다”고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한국 음식도 좋아한다. 로손은 “한국친구들과 자주 식사하는데 일주일이면 한두 번 정도는 한국 음식을 먹는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가진 첫 대회에서 4언더파 68타로 무난한 성적을 거둔 로손은 “이 정도면 만족한다. 코스도 마음에 들고 플레이도 좋았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