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8-06-20 08:492008년 6월 20일 0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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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말이나 여름이 되면 덥다. 아니, 말은 더하다. 선천적으로 더위에 약한 동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름엔 말 팔자가 사람보다 낫다. 한 마리에 수 천 만원에서 수 억 원을 호가하는 경주마들의 얘기이다. 과연 이 ‘말 팔자 상팔자’의 경주마들은 여름을 어떻게 보낼까? 그 백태만상 속을 슬쩍 엿봤다.
○ 여름엔 역시 물이 최고
경주마도 여름에는 사람처럼 수영장에서 더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