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소렌스탐은 6일 멕시코 이스타파에서 열린 이벤트성 대회에서 11개의 스킨을 따내 16만5000달러(약 1억7000만 원)를 챙겼다. 오초아는 10만5000달러를 벌었다.
한편 대회에 앞서 오초아는 남자 선수들과의 성(性) 대결 가능성을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 오초아는 남자 대회 출전 의사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라고는 말하지 않겠다. 소렌스탐처럼 남자들과 맞붙는다면 흥미로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