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올스타전은 롯데 vs 서군?

  • 입력 2008년 7월 15일 03시 04분


롯데, 인기투표서 가르시아 등 전부문 1위 유력

롯데 카림 가르시아가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스타 인기투표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14일 프로야구 올스타전 베스트10 인기투표 6주차 집계 결과 동군 외야수 부문에서 가르시아가 63만9075표를 얻어 5주 연속 선두를 지켰다고 밝혔다. 전체 2위인 동군 3루수 부문 1위 이대호(롯데·60만398표)와는 3만8000여 표 차.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투표에서 가르시아는 이변이 없는 한 첫 외국인 인기투표 1위 선수가 된다. 롯데는 가르시아 외에도 전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어 사상 처음으로 한 구단 올스타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