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관계자는 16일 일본 일간지 <스포츠닛폰>이 보도한 ‘J리그 제프 이치하라 지바의 박주영 영입 추진‘에 대해 “터무니없다”고 고개를 가로 저었다. 서울 김태주 홍보 과장은 “일본 보도 내용을 확인하니 사실이 너무 구체적이다. 하지만 구단은 어떤 제안도 받은 게 없다”며 “왜 이런 보도가 두번이나 나오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주영의 에이전트인 이동엽 스포츠플러스 사장 또한 “J리그 진출은 검토한 적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최용석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