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빠르게, 보다 높게, 보다 힘차게’란 슬로건 아래 제1회 대회에는 14개국 총 241명의 남자선수만 참가했다. 대회 종목은 테니스 육상 펜싱 역도 사이클 레슬링 사격 수영 체조 등 총 9개, 세부 종목은 43개였다. 크리켓과 축구는 출전 팀 부족으로 취소됐고 조정과 요트는 기상 악화로 열리지 못했다. 1위는 금메달 11개를 차지한 미국.
쿠베르탱 남작은 1896년부터 1925년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초대 위원장을 지냈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답: 1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