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은 그라운드 주변에 있는 깃발을 뽑아 거꾸로 잡고 “다 덤벼”라는 식으로 총을 쏘는 세리머니를 보여줬다. 이는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불만의 표시였다.
누리꾼들은 “한일전이다보니 내심 기대했는데 첫 골을 우리가 넣고 그런 퍼포먼스를 보니 정말 통쾌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한일월드컵 당시 미국전에서 안정환이 동점골을 넣고 벌인 세리머니도 그렇고 우리 선수들 짱이다”고 평가했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