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는 7일 발표된 세계 여자골프 랭킹에서 지난주 10위보다 4계단 상승해 한국 선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그는 5월 한국여자오픈 우승 후 6위에 올랐다 성적이 주춤하며 10위까지 밀려났지만 이제 5위 이내 진입도 노려보게 됐다.
이선화(CJ)가 9위에 올랐고 장정(기업은행)이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코리아 군단 3명이 ‘톱10’에 진입했다.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공동 3위로 마감한 지은희(휠라코리아)는 지난주 18위에서 12위까지 점프했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폴라 크리머(미국), 청야니(대만)는 변함없이 1∼5위.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