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은 9일 저녁 올림픽 메인 수영장인 워터큐브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예선 3조 경기에서 장린에 이어 2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박태환의 기록은 3분43초35, 장린은 3분43초32. 박태환의 기록은 전체 37명 가운데 세번째로 빠른 기록으로 박태환은 8명이 겨루는 결승에 무난히 올랐다.
예선성적 1위는 4조 4번 레인에서 역영한 라슨 젠슨(미국)의 3분43초10. 박태환의 강력한 라이벌인 그랜트 해켓은 3분44초03로 5위를 차지했다.
그밖에 4조 6번 레인의 니키타 로빈체프(러시아)가 3분43초45로 4위, 피터 밴더케이가 3분44초22로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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