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최민호 경기, 순간시청률 50% 넘어

  • 입력 2008년 8월 10일 10시 17분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에게 첫 금메달을 안긴 남자유도 60kg급 최민호 선수의 결승전과 한국 올림픽 출전 역사상 수영종목에서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박태환 선수의 자유형 400m 예선경기의 지상파 3사 순간시청률 합계가 각각 50%가 넘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오후 8시21분부터 5분간 방송된 남자유도 최민호 선수의 결승전 시청률은 KBS 2TV 24.8%, MBC 13.4%, SBS 12.8%를 기록, 지상파 3사의 시청률 합은 51.0%를 나타냈다.

또한 최민호 선수의 결승전 직후인 오후 8시26분부터 4분간 방송된 박태환 선수의 남자 수영 400m 예선 경기의 서울가구시청률은 KBS 2TV 26.9%, MBC 15.8%, SBS 13.1%로 나타나 3사 합계 55.8%를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이 기록이 서울지역의 실시간 시청률이며, 순수 경기 시청률을 산출했다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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