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6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여자양궁에 이탈리아는 적수가 되지 못했다.
박성현(25·전북도청)-윤옥희(23·예천군청)-주현정(26·현대모비스)으로 짜여진 한국여자양궁은 10일 오전 베이징 올림픽그린 양궁장에서 열린 2008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8강전에서 이탈리아를 231-217(240점 만점)으로 가볍게 누르고 4강에 안착했다.
이날 ‘한국 여궁사’들이 세운 231점은 한국팀이 세운 종전 단체전 세계기록 227점을 4점 경신한 것이다.
한국여자양궁은 같은 날 오후 4시 프랑스와 4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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