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첫 금메달은 1976년 몬트리올대회였다. 레슬링의 양정모가 주인공이었다. 역대 올림픽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대회는 1988년 서울올림픽으로 금메달 1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1개, 메달 합계 33개였다.
한국은 이제 금메달이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을 정도가 됐지만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아직도 올림픽에서 메달을 한개도 따지 못한 나라가 수두룩하다.
그렇다면 지난 아테네대회까지 메달을 한개라도 따본 나라는 몇개국일까. 정확히 139개국이다. 동메달 하나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관련기사]최장수 올림픽 종목=육상, 수영, 펜싱, 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