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고 선후배 사이로 2006년 7월부터 호흡을 맞춘 이-황 조는 2007년 독일오픈 우승을 일궈내며 기량이 급상승했고, 올 해 독일오픈 우승, 전영오픈 준우승을 거둬 올림픽 전망을 밝힌 바 있다.
반면, 같은날 남자단식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 랭킹 10위의 이현일(28·김천시청)은 랭킹 4위의 첸진(중국)에 1-2(16-21 21-12 14-21)로 져 메달권 입상에 실패했다.
베이징=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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