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승엽이 누구냐? 제대로 치지도 못하고 있는 타자를 4번에 계속 두고 있다니 대단하다”는 ‘망언’을 남기며 누리꾼들을 분노하게 했던 호시노 감독.
하지만 한국은 보란 듯이 금메달을 따내고 일본은 ‘노메달’을 기록하자 누리꾼들은 그간의 분한 마음을 댓글에 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댓글은 “‘호’온자 있고 ‘시’스므니다 ‘노’그아웃 해주세요”라는 호시노 삼행시.
이 외에도 “한국 금메달, 쿠바 은메달, 미국 동메달, 일본 목메달”, 호시노 덕분에 한국 대표팀이 똘똘뭉쳐 승리할 수 있었다며 “한국 금메달의 주역은 호시노”라는 댓글에도 호응이 이어졌다.[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