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얼 제조업체 ‘켈로그’가 호랑이 ‘토니’ 대신 펠프스의 얼굴을 포장박스에 넣은 ‘펠프스 시리얼’을 9월 중 시판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미국의 식품영영학자들이 반대에 나섰다.
일반인들이 ‘설탕이 잔뜩 묻은 시리얼’을 ‘챔피언의 음식’으로 착각할 수 있다는 것. 소아비만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여겨지는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해외 누리꾼들 또한 펠프스에게 ‘오트밀이나 바나나같은 건강식품의 모델이 되어 달라’며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