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은 27일 히로시마와의 방문경기에서 4-1로 앞선 9회 네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팀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임창용은 16일 주니치전 이후 11일 만에 29세이브(1승 4패)째를 올렸다. 직구는 최고 시속 151km가 나왔고 평균자책은 2.08에서 2.03으로 낮췄다.
이병규는 27일 한신과의 방문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38. 주니치가 4-1로 이겼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