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29일 모나코에서 열린 UEFA 시상식에서 2007∼2008시즌 최고 활약을 펼친 올해의 선수로 선정돼 트로피를 받았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의 ‘더블 우승’을 이끌었고 두 대회 모두 득점상을 받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또 하나의 명문 팀 첼시 소속 선수 중에는 올해의 골키퍼에 페트르 체흐, 수비수에 존 테리, 미드필더에 프랭크 램퍼드 등이 선정됐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