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엽, 3연속 삼진후 1안타…병규는 12경기 연속 안타

  • 입력 2008년 9월 3일 02시 57분


요미우리 이승엽(32)이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지만 대포는 터지지 않았다.

이승엽은 2일 히로시마와의 홈경기에서 1-5로 뒤진 9회말 무사 1루에서 상대 투수 우메쓰 도모히로의 6구를 받아쳐 가운데 안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이전 3타석에서 연속 삼진을 당하는 등 부진했다. 타율은 0.203에서 0.205로 약간 올랐다. 요미우리는 2-5로 졌다.

주니치 이병규(34)는 야쿠르트와의 방문경기에서 3회 2사 후 유격수 앞 내야안타를 날려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나머지 4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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