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조직위가 발행하는 회보는 개회식이 열린 6일자에서 장애인올림픽에 참석한 외국 지도자 중 한 총리의 신화통신 인터뷰만을 소개했다.
한 총리는 인터뷰에서 “한국 총리가 외국에서 열리는 장애인올림픽에 참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장애인올림픽이 전 세계 장애인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또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이 6일 마련한 각국 지도자 15명가량을 초청한 환영 오찬에서도 부인과 함께 헤드 테이블에 초대받았다. 이날 오찬에는 후 주석 내외 및 정치국 상무위원 8명 등이 함께했다.
베이징=구자룡 특파원bo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