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탁구가 개최국 중국을 꺾고 한국에 10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한국은 16일 베이징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M4∼5등급 결승에서 최경식(41), 정은창(39), 김병영(39)이 출전해 중국을 3-1로 눌렀다. 한국은 금 10, 은 8, 동메달 13개로 종합 13위를 달렸다.
6일 개막한 패럴림픽은 17일 오후 9시 폐회식을 끝으로 12일에 걸친 인간 승리 드라마의 막을 내린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