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피터 벨라판 전 아시아축구연맹(AFC) 사무총장, 이누아키 모토아키 일본축구협회(JFA) 회장, 이회택 축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몽준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축구는 민족과 함께 동고동락한 대표적인 스포츠다. 축구인들이 앞으로 더 솔선수범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과 장덕진 전 축구협회장, 축구원로인 박재승 옹, 이원홍 전 문화공보부 장관, 1950년대 아시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날렸던 고(故) 최정민 선생, 축구협회 공식스폰서 나이키가 공로상을 받았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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