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Q-스쿨 2R 단독 2위

  • 입력 2008년 9월 19일 08시 59분


‘1000만 달러 소녀’ 미셸 위(19ㆍ나이키골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Q)스쿨 지역예선 2라운드에서 2위로 올라섰다.

미셸 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데일리베스트인 7언더파를 치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2위로 뛰어올랐다. 아직 3, 4 라운드가 남아있지만 30위 이내 선수에게 주어지는 본선행 티켓 획득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선주(21ㆍ하이마트)는 6언더파를 치며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이틀째 선두를 굳게 지켜, 12월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 LPGA인터내셔널골프장에서 개최되는 퀄리파잉스쿨 본선 진출을 예약했다. Q스쿨 본선은 5라운드 ‘마라톤레이스’로 열린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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