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한일프로농구챔프전 첫 승

  • 입력 2008년 9월 20일 02시 59분


프로농구 동부가 한일프로농구 챔피언전 원정 1차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통합챔피언 동부는 1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일본 BJ리그 우승팀 오사카 에베사와의 경기에서 레지 오코사(20득점), 웬델 화이트(30득점)와 신인 윤호영(12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85-71로 크게 이겼다. 한국 팀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서 원정 승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 2차전은 28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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