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21·하이마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예선 통과를 눈앞에 뒀다. 안선주는 19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선두를 굳게 지켰다.
아마추어 선수 안나 노르트퀴스트(스웨덴)가 5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지만 1∼3라운드에서 내내 선두를 고수한 안선주는 최종 4라운드 성적에 따라 수석 합격을 바라보게 됐다.
미셸 위(19·나이키골프)는 2타를 잃어버려 4위(7언더파 209타)로 내려앉았지만 상위 30명에게 주는 본선 출전권은 손에 넣을 전망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