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켓은 건강과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의 리포터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더 나인 네트워크’ 데이비드 긴젤 사장은 “해켓은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 가운데 한 명”이라면서 “우리 방송사에서 더 큰 미래를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헤켓은 베이징올림픽 자유형1500m에서 올림픽 3연패를 노렸지만 튀니지의 우사마 멜룰리에게 제동이 걸리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해켓이 방송 일을 시작함으로써 공식은퇴시점은 보다 빨라질 전망이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