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올림픽 개회식 중계 도중 케이멘제도를 소개하며 ‘역외펀드를 설립하는 조세회피지로 유명’, 차드에 대해서는 ‘아프리카의 죽은 심장’, 짐바브웨는 ‘살인적 인플레이션’ 등 부정적으로 설명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SBS는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55kg급 박은철과 60kg급 정지현의 경기를 중계하던 도중 심권호 해설위원이 “야,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잖아” “야, 밀어, 조금만 더 밀어야 해”라며 소리치는 것을 그대로 내보냈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