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천외한 골프 특허] 천재적인 발명품

  • 입력 2008년 9월 26일 09시 19분


다음 제품을 보면 모든 특허가 어리석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엑스 플레이너

루더 블랙록이 1993년에 개발해 낸 것이다. 현존하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스윙 훈련 기구로 전 세계 수 천명의 레슨 프로들이 이용하고 있다.

조절 가능한 후프와 무게감 있는 파워 롤러를 이용해서 2차원을 따라 올바르게 스윙할 수 있도록 해준다.

폴 메킨리도 이것을 이용하고 있으며, 타이거 우즈의 전 코치인 부치 하먼은 “나의 교습 인생 40년 동안에 본 최고의 연습 시스템”이라고 했다.

○안테나 골프볼 리트리버

3미터까지 범위가 미치는 이 발명품 덕분에 아무리 까다로운 상황이라도 타이거 우즈가 토리파인(타이거 우즈가 6차례나 우승한 골프장)에서 플레이하는 것만큼 쉽게 볼을 되찾을 수 있다.

○부쉬넬 레인지 파인더(거리 측정기)

레이저 빔을 이용해서 15∼1500야드까지 볼에서 핀까지의 거리를 측정한다. 2005년 9월 영국 골프협회의 결정으로 위원회가 로컬 룰에 반해 거리측정기기의 이용을 허가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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