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너는 영화 속에서 빈 디젤과 여주인공 오로라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는 강력한 파이터로 ‘킬라’로 등장한다. 밴너는 2007년 프랑스 액션 영화 ‘스콜피온’에서 주연으로 스크린에 데뷔해 예능방면의 ‘끼’를 발휘했다. 종합격투기 무대에서는 챔피언에 오르지 못해 ‘무관의 제왕’이라는 밴너가 영화배우로 얼마나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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