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정 ‘Q스쿨 쯤이야’…2차예선 수석

  • 입력 2008년 10월 6일 08시 55분


최운정(18·김영주골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2차 예선에서 수석 합격했다.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플렌테이션골프장(파72)에서 열린 2차 예선에서 최운정(미국명 첼라 최)는 최종 4라운드에서 홀인원 등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러 3언더파 69타로 합계 9언더파 279타(71-67-72-69)를 쳐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김혜정(22)이 4언더파 284타로 공동 5위, 이혜인(23·푸마골프)은 4오버파 292타로 공동 24위를 기록해 최종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최종 본선은 오는 12월 3일부터 7일(5라운드)까지 플로리다 데이토나비치골프장에서 열린다.

주영로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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