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릿MC 대회 연기

  • 입력 2008년 10월 24일 19시 27분


30일 열릴 예정이던 종합격투기 대회 스피릿MC가 돌연 연기됐다.

스피릿MC 측은 “30일 충청대학에서 열릴 계획이던 스피릿MC 19회 대회를 내부 사정으로 연기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에는 웰터급 타이틀전 이광희 대 남의철, 미들급 타이틀전 임재석 대 안상일의 대결 등이 준비돼왔다.

스피릿MC측은 “부득이 대회의 연기를 결정했다. 최대한 상황을 개선하고 회복해 선수들이 짧은 시간 안에 다시 링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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