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 기대주 이정수 2관왕 ‘번개 질주’

  • 입력 2008년 10월 28일 02시 59분


쇼트트랙 월드컵 2차 1000-1500m 우승… 여자부선 신새봄 나홀로 금

남자 쇼트트랙 기대주 이정수(단국대)가 2008∼2009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정수는 27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끝난 남자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1분29초688의 기록으로 캐나다의 마이클 길데이(1분29초842)를 제치고 우승했다. 전날 1500m 우승에 이은 2관왕.

남자 500m 결승에서는 이호석(41초321·경희대)이 프랑수아루이 트랑블레(41초823·캐나다)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계주 결승 진출에 실패하는 등 5개 종목 중 3개의 금메달을 따내는 데 그쳐 전 종목을 휩쓴 1차 대회 때의 상승세가 주춤했다.

여자부에선 전날 1500m 동메달리스트 신새봄(광문고)이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1분30초907을 기록해 저우양(1분30초939·중국)을 간발의 차로 제치고 여자 대표팀으로선 유일하게 금메달을 땄다. 양신영(분당고)이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땄고 3000m 계주에서는 1차 대회 때와 마찬가지로 중국에 밀려 은메달에 그쳤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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