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7연승 ‘군계일학’

  • 입력 2008년 11월 4일 02시 54분


신한은행이 독주 체제에 들어갔다.

지난 시즌 여자농구 통합챔피언 신한은행은 3일 춘천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66-56으로 이겼다.

2라운드 5전 전승을 포함해 7연승을 질주한 신한은행은 9승 1패로 단독 선두를 굳게 지키며 최근 2연패에 빠진 2위 금호생명과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신한은행 진미정은 악착같은 수비와 리바운드에 치중하면서도 19점까지 올리며 공수를 이끌었다.

한편 우리은행은 2승 7패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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