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팀코리아, 중국 ‘모터 스포츠 월드컵’ 출전

  • 입력 2008년 11월 8일 03시 01분


지난달 국가대항전 성격의 국제자동차경주대회 A1 그랑프리(GP) 2008∼2009 시즌 첫 대회에서 종합 8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던 ‘A1 팀 코리아’가 8일 중국 쓰촨 성 청두의 국제서킷에서 열리는 2라운드 대회에 나선다.

8일 결선 레이스의 출발 위치를 정하는 예선이 열리고 9일 단거리와 장거리 부문 레이스가 연속으로 열린다.

영국 독일을 비롯한 7개국이 불참했던 1라운드와 달리 이번 대회엔 A1 그랑프리 가입 24개국이 모두 출전해 치열한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중국으로 떠난 팀 코리아의 메인 드라이버 황진우는 “개막전 때보다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개막전과 영국 전지훈련으로 머신(차량)에 적응이 많이 됐다. 좋은 성적을 내고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A1 팀 코리아 인터넷 홈페이지(www.a1kor.com)에서 예선경기는 8일 오후 3시부터, 결선은 9일 오후 2시 45분부터 생중계된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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