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PGA 첫 날 중위권 내년 투어카드 확보 ‘험난’

  • 입력 2008년 11월 8일 08시 39분


2009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을 놓고 마지막 승부에 들어간 양용은(36·테일러메이드)이 정규투어 마지막 대회 칠드런스 미러클 네트워크 클래식 첫날을 중위권에서 마쳤다.

양용은은 7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비스타 디즈니월드 팜골프코스(파72.695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3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쳤다. 63타를 친 선두 트로이 매티슨(미국)에 5타 뒤져 공동 28위에 오른 양용은은 이번 대회에서 최소 준우승을 차지해야 내년도 투어 자격을 얻는다.

내년 PGA 투어 출전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금랭킹 125위 안에 들어야 한다. 현재 양용은의 랭킹은 158위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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