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녀’ 사우디 경기장 “한국 여성은 오세요”

  • 입력 2008년 11월 18일 08시 30분


전통적으로 여성의 경기장 출입을 제한했던 사우디아라비아가 처음으로 ‘금녀의 문’을 개방했다.

한국-사우디전이 열리는 리야드 킹파드국제경기장측은 17일(한국시간) 사우디 거주 한국 여성에 한해 경기장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일 새벽 열리는 한국-사우디전에는 전원 남성으로만 구성된 ‘붉은 악마’ 응원단에 사우디 거주 한국 교포 여성들이 합류할 수 있게 됐다.

<스포츠동아>

[관련기사]어게인 2006!…박주영 ‘약속의 땅’서 필승의 한턱 쏜다

[관련기사]사우디전 예상 베스트11…‘키 성훈-발 근호’ 모래바람 뚫는다

[관련기사]허정무호, 2000년 아시안컵 복수혈전

[관련기사]천하의 박지성이 웬 ‘오리알 신세?’

[관련기사]해외파 태극전사는 젠틀맨…박주영만 예외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