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대한항공, 쿠바 용병과 계약

  • 입력 2008년 11월 19일 02시 59분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18일 쿠바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요스레이더 칼라(24)와 계약했다. 칼라는 15세인 1999년부터 각종 국제대회에서 쿠바 대표로 출전했고 2004년 아테네올림픽 예선에 참가했다가 미국으로 망명한 선수. 키 205cm, 몸무게 94kg로 스파이크 높이가 370cm에 이르는 고공 타격이 돋보이고 리시브 능력도 뛰어나다는 게 대한항공 측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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