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경희대)가 19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2008 대학축구 U리그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리그 1위 경희대는 우승 트로피를 받았고, 김광진 경희대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 개인부문 득점상은 9골 3도움을 기록한 고경민(한양대)에게 돌아갔다. 또 수비상과 GK상은 각각 박상진과 정성윤(이상 경희대)이 받았다. 한양대는 가장 적은 수의 옐로카드를 받아 페어플레이팀으로 뽑혔고, 김일제 명지대 체육부 주임과 이성철 수원대 축구부장이 나란히 공로상을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