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부터 3-3 “팽팽한 걸~”

  • 입력 2008년 11월 29일 03시 04분


든든한 맏언니아시아팀의 주장 박세리(앞)가 지은희와 짝을 이뤄 렉서스컵 1라운드에 출전했다. 박세리가 7번홀에서 퍼트 라인을 살핀 뒤 공을 정렬하고 있다. 박세리-지은희 조는 세계연합팀의 폴라 크리머-니콜 카스트랄 조(미국)에 2홀 차로 패했다. 사진공동취재단
든든한 맏언니
아시아팀의 주장 박세리(앞)가 지은희와 짝을 이뤄 렉서스컵 1라운드에 출전했다. 박세리가 7번홀에서 퍼트 라인을 살핀 뒤 공을 정렬하고 있다. 박세리-지은희 조는 세계연합팀의 폴라 크리머-니콜 카스트랄 조(미국)에 2홀 차로 패했다. 사진공동취재단
렉서스컵 골프 아시아-세계연합팀 무승부

장정(기업은행)과 이선화(CJ)가 활약한 아시아팀이 세계연합팀과의 렉서스컵골프대회에서 첫날부터 팽팽하게 맞섰다.

12명의 선수 중 8명의 한국 선수가 포진한 아시아팀은 28일 싱가포르 아일랜드CC(파71)에서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열린 1라운드에서 3승 3패를 기록해 승점 3-3의 무승부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장정은 캔디 쿵(대만)과 짝을 이뤄 세계연합팀의 주장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앤젤라 스탠퍼드(미국) 조에 3홀 차의 승리를 거뒀다.

반면에 아시아팀의 주장 박세리-지은희(휠라코리아), 이정연-최나연(SK텔레콤) 조 등 3개조는 세계연합팀에 패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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