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조건이 172cm, 68kg으로 작은 편이지만 폭넓은 활동량과 정확한 패스워크로 성인팀 진출의 마지막 관문인 U-19 팀 합류에 성공했다.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도르트문트 산하 아마추어 클럽 전체를 통솔하고 있는 히발도 감독은 “나이에 걸맞지 않은 성실한 자세와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며 “일단 오주승은 내년 1월부터 청소년팀에 합류하며 선수가 성인이 되면 1군 계약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