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120만 달러’ 시동… 남아공 골프투어 첫날 4위

  • 입력 2008년 12월 6일 03시 00분


‘탱크’ 최경주가 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네드뱅크챌린지 1라운드 14번홀에서 신중하게 그린 경사를 읽고 있다. 최경주는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해 이븐파 72타를 쳤다. 선시티=로이터 연합뉴스
‘탱크’ 최경주가 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네드뱅크챌린지 1라운드 14번홀에서 신중하게 그린 경사를 읽고 있다. 최경주는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해 이븐파 72타를 쳤다. 선시티=로이터 연합뉴스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우승상금 120만 달러가 걸린 남아프리카공화국 골프투어 네드뱅크챌린지에서 첫날 공동 4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5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의 게리 플레이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쳤다.

9언더파 63타를 몰아친 헨리크 스텐손(스웨덴)과 격차는 크지만 2위 로리 사바티니(68타·남아공)와 4타차, 리 웨스트우드(70타·잉글랜드)와는 2타차.

총상금 438만5000달러를 내건 이 대회는 12명만 초청해 꼴찌인 12등에게도 20만 달러가 지급된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