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은 8일 캘리포니아 주 라킨타 PGA웨스트 스타디움코스(파72)에서 열린 퀄리파잉스쿨 5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잃었다.
전날 공동 10위였던 양용은은 합계 13언더파 347타를 기록하며 공동 29위로 밀려났다. 양용은은 최종 6라운드에서 상위 25위 안에 들어야 내년 풀시드를 얻을 수 있다. 4라운드에서만 13타를 줄인 해리슨 프레이저(미국)는 3타를 더 줄여 단독 선두(27언더파 333타)를 지켰다.
호주 교포 장타자 이원준(LG전자)은 공동 50위(11언더파 349타), 국내 장타자 배상문(캘러웨이)은 공동 77위(9언더파 351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