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상고 재학생이 중심이 된 응원단은 열렬히 응원했지만 국민은행은 승리로 보답하지 못했다.
금호생명이 12일 여자프로농구 중립경기에서 국민은행을 68-56으로 꺾었다.
2연승을 거둔 금호생명은 삼성생명과 함께 공동 2위(13승 7패)에 올랐다. 반면 5위 국민은행(6승 14패)은 4연패.
금호생명은 이언주(18득점)가 4쿼터 들어 3점슛 2개 등 9점을 몰아넣으며 승리를 굳혔다.
국민은행은 3쿼터 막판 변연하(9득점)가 5반칙으로 빠진 게 뼈아팠다.
옥천=황인찬 기자 h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