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큼 슬로프의 길이는 중요하고 주변 경관까지 따라준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다.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캐나다 밴쿠버의 휘슬러 리조트에 ‘픽투픽(Peak 2 Peak) 곤돌라’를 가동하기 시작했는데 무려 길이가 4.3km나 되며 세계 최장이다.
높은 산의 봉우리와 봉우리를 연결하는 것이기에 그렇다.(첫번째 사진 빨간색 선) 리프트로 이동하는데만 11분이 걸리며 500m 아래 계곡의 아름다운 경관을 따라 내려올 수 있는 것도 가장 큰 특징이다.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