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AA는 올해 브리티시오픈과 PGA챔피언십을 제패한 해링턴이 75%(184표)의 지지를 받아 타이거 우즈(미국·58표)를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개인 통산 아홉 차례나 이 상을 받았던 우즈는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접는 바람에 해링턴에게 상을 넘겨줬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도 압도적인 표차로 폴라 크리머(미국), 청야니(대만)를 제치고 3년 연속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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