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강원도민축구단(강원FC)이 18일 공식 출범한다. 강원FC는 18일 오후 5시30분 춘천시 춘천호반체육관에서 김진선 지사와 기관 단체장, 도민 주주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갖는다.
이날 경과보고와창단 선포, 엠블렘 등 CI(기업통합이미지) 발표가 이어진다. 구단 명칭은 강원FC로 확정했고, 캐릭터는 강원도의 상징인 반달곰으로 정했다. 한편, 강원은 내년 1월22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에서 담금질을 하고 2월에는 보름 정도 해외 전지훈련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