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투와이어 우승 최혜용, 준우승 서희경 소감 한마디

  • 입력 2008년 12월 22일 08시 33분


최혜용 우승 소감

시즌 첫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해서 너무 기쁘다. 18번홀의 보기를 제외하면 오늘 만족한 경기를 펼쳤다.

공격적으로 플레이한 것이 좋았다. 만약 예전처럼 소극적으로 지키는 플레이를 했다면 (서)희경이 언니에게 뒤집혔을 것이다. 작년에 준우승을 많이 한 것이(6회) 지금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2009년 시즌의 첫 단추를 잘 꿰었으니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고 싶다.

서희경 준우승 소감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톱10’에 드는 것이 목표였다. 목표를 이루었으니 만족한다. 13번홀에서 결정적인 버디찬스를 놓친 뒤에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그 뒤부터 집중하기 어려웠다. 체력 보완이 시급하다는 것을 실감했다.

거리도 20야드 정도 줄었다. 2009년 시즌을 위해 체력 보완에 가장 중점을 두고 훈련하겠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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