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와 ‘지존’신지애(20·하이마트)가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회장 윤은기)가 뽑은 2008년을 빛낸 선수로 선정됐다고 30일 한국골프칼럼니스트 협회가 밝혔다.
올해의 아름다운 선수로는 한국 골프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여전히 현역에서 노장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최상호(53·캬스코)와 KLPGA 명예의 전당 1호 선수이자 골프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구옥희(52)가 선정됐다.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는 신문, 잡지, 온라인상에서 활발하게 골프 칼럼을 기고하는 골프 전문가들이 모여 골프문화향상을 위한 기고활동과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시상식은 2009년 1월 22일 신년회 및 총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올해를 빛낸 선수: 최경주(남), 신지애(여)
○올해의 아름다운 선수: 최상호(감투정신), 구옥희(선행)
○2008 환경경영상: 렉스필드 CC
○2008 사회공헌상: 서원밸리 CC
○2008 최우수 칼럼니스트상: 김맹녕
○2008 최우수 신인컬럼니스트상: 박경호
○2008 컬럼니스트 특별상: 김덕상
○2008 아름다운 캐디상: 김선희(남촌 CC), 정순령(스카이 72 CC)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