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레이븐스는 5일 열린 아메리칸 콘퍼런스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마이애미 돌핀스를 27-9로 꺾고 디비저널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로써 볼티모어는 콘퍼런스 승률 1위로 4강에 직행한 테네시 타이탄스와 11일 맞붙게 됐다.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인디애나폴리스 콜츠를 누르고 올라온 샌디에이고 차저스는 한국계 하인스 워드가 뛰고 있는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12일 아메리칸 콘퍼런스 결승 진출을 다툰다.
내셔널 콘퍼런스에서는 11일 캐롤라이나 팬서스와 애리조나 카디널스가, 12일에는 뉴욕 자이언츠와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맞붙는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